♠ 회사명 : 데이터 관련 회사(여러 가지 이유로 회사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.)
♠ 실습 기간 : 1/25 ~ 2/23 (20일)
♠ 실습 내용
: 초등 교과 및 일반 직무에 관한 교육 인프라 사업 중 데이터 수집 및 분석(?) 업무
엑셀로 커리큘럼 작성 후 엑셀 내용을 토대로 소개글 작성
♠ 근무 시간 : 오전 9시 ~ 오후 6시
♠ 실습비 : 50만 원
♠ 실습 후기
: 처음으로 진행한 현장실습이었다. 첫 실습이라 기대도 많이 했고 실습 계획서에 적혀 있는 내용을 보고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되어 신청을 했었다. 계획서 내용대로라면,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한 사무보조였고 데이터 마트와 R source, 데이터 마이닝, 데이터 시각화를 다룬다고 되어 있었다. 하지만, 실상은 데이터 수집 그중에서도 제일 기초적인 수준의 내용을 진행하였고, 이는 일반 학생들도 진행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.
물론 그 업무도 어느 정도 보람찼지만,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많이 실망했다. 나는 일반 학생들도 진행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통계학과 학생만이 경험할 수 있는 통계 관련 실무 작업(데이터 분석 같은 것)을 진행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. 게다가, 비록 기초 작업이라도 다양하게 경험해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, 똑같은 업무만 한 달 동안 진행했기 때문에 굉장히 지루했다.
물론, 업무를 진행하면서 배운 내용도 있지만 한 달이라는 시간 자격증 공부나 프로그래밍 공부를 했다면 더 보람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ㅜㅜ
그래도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고, 다음번엔 실습 대신 인턴으로 지원하거나 그 기간 동안 개인 공부를 진행할 예정이다.
♠ 요약
첫 실습 배울 점도 많았지만 실습 계획서랑 달라 크게 실망했다.
좋은 인생 경험했다 생각하고, 다음번엔 인턴 지원 or 개인 공부할 예정이다.